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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조지 국제 의대는 인증된 의대인가요?


세인트 조지 의대 세레머니

해외 의대 진학을 고려하고 선택함에 있어서 보건복지부 인증 등 국내외 인증 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의과대학의 인증은 해당 대학교의 프로그램이 우수한 의료 교육의 표준을 충족했음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간단해 보이는 인증 유형과 그 의의를 더욱 자세하게 살펴보면 다소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만약 세인트 조지 국제 의대 (SGU)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의 인증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의과대학 인증은 왜 중요한가요?

의과대학 인증은 단순히 교육의 질에 확신을 주는 것만은 아닙니다. 의대 인증은 학생들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미국 학생들의 경우 인증된 의대를 선택하는 경우 미국 연방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의대 과정 후반부에는 미국 의사 면허 시험 (USMLE) 응시 자격과 미국 레지던트 지원 자격 등 미국 내 의사 자격 획득에 필요한 조건을 갖출 수 있습니다.



세인트 조지 국제 의대는 인증을 받은 의과 대학교인가요?

세인트 조지 의대 또는 국제 의대로 불리는 SGU 의과대학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속적인 노력으로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경로를 통해 미국 및 기타 지역에서 레지던트 지원 자격과 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해왔습니다. SGU는 최근에도 그레나다 의료 및 치과 위원회 (GMDC)로부터 2030년까지의 인증을 갱신하였습니다.


하지만 국제 의학 박사 (MD Program)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으며 미국 내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자 한다면, 학교의 인증 확인만으론 충분하지 않습니다. 추가적으로, 해당 인증 기관이 미국 교육부 산하의 외국 의학 교육 및 인증 위원회 (NCFMEA) 승인을 받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NCFMEA는 미국 의과대학의 기준을 엄격하게 평가하며, 또한 해외 인증기관을 검토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NCFMEA는 미국 표준과 유사한 접근 방식과 엄격성을 갖춘 국제 인증 기관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말해 미국 표준과 비슷하지 않을 경우 국제 인증 기관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인트 조지 국제 의대를 인증하고 있는 그레나다 의료 및 치과 위원회 (GMDC)는 NCFMEA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는 GMDC의 기준이 미국 의과대학의 기준과 유사하게 간주되며, 세인트 조지 의대에 재학 중인 미국 학생들은 미국 연방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GMDC는 세계 의학 교육연맹(WFME)의 인증을 받았습니다. 2024년부터 ECFMG(외국 의대 졸업생 교육위원회)는 학생들이 미국 의사 면허 시험(USMLE)에 응시하고 미국에서 레지던트 지원 및 미국 의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선 의과대학이 WFME의 인증을 보유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인트 조지 국제 의대의 경우 최소 2032년까지 이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2032년 이후엔 추가적으로 인증을 갱신을 할 예정입니다.


세인트 조지 국제 의대는 미국에서 의사가 될 수 있는 모든 요건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의사가 될 수 있는 요건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에서 레지던트로 활동하는 것이고 세인트 조지 국제 의대는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은 레지던트 의사를 배출한 대학교입니다.



해외의 모든 국제 의대가 인증을 받고 있나요?

아니요, 모든 국제 의대가 미국에서 실습하고 재정 지원을 받는데 필요한 인증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려 중인 학교의 인증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연방 정부 학자금을 활용하여 의대 등록금을 내는 경우, 고려 중인 대학과 의학 프로그램이 NCFMEA의 인증을 받은 기관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연방 학자금 대출을 신청할 계획이 없더라도 필요한 인증을 받지 않은 의과 대학에 다니는 경우 미국에서 실습할 때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USMLE (미국 의사 면허 시험) 또는 NRMP (미국 레지던트 매칭)을 신청하기 위해선 본인이 다니고 있는 의대가 NCFMEA 및 WFME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에서 의사가 되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요?

해외 의대 졸업 후 한국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한국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의사 국시를 응시하기 위해선 한국 의사협회가 해외 의대를 졸업한 학생들에 대해 요구하는 조건들을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본인이 졸업한 의대가 위치한 국가의 의사 면허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해당 국가의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한국 국시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게 됩니다. 세인트 조지 국제 의대의 경우 그레나다에 위치한 학교이기 때문에 그레나다 의사 면허가 필요합니다.


그레나다 의사면허를 따게 되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의 국시에 해당하는 시험 절차는 따로 없으나 그레나다 종합병원에서 1년간의 인턴십을 완료해야 합니다. 그레나다에서 1년간의 의사 인턴십을 완료할 경우 그레나다 일반의 자격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의 자격을 받은 후 한국의 의사 면허 시험 (국시)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세인트 조지 국제 의대는 한국의 보건복지부 인가를 포함하여 다음과 같은 의료 면허 당국에 등록을 마쳤습니다. 따라서 세인트 조지 의대 졸업 후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50여 국가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세인트 조지 의대 인증 당국

 

이외에도 세인트 조지 국제 의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메디컬 유학 홈 화면 또는 아래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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