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출신의 줄리아 (조혜령) 선생님은 11살 때부터 유학생으로 자주 이사를 다녔습니다. 어렸을 때 조부모님이 노화와 관련된 건강 문제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의학에 대한 열망이 생겼습니다. 줄리아 선생님은 학창 시절 내내 생물학과 철학에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어린 시절의 동기와 지적 호기심이 결합되어 의사가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줄리아 선생님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메트로헬스에서 내과 레지던트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그녀는 내과가 제공하는 다양하고 도전적인 임상 시나리오와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한 복잡한 케이스를 지속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점을 좋아하기 때문에 내과를 선택했습니다. 내과는 또한 하위 전문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보너스도 제공합니다. 줄리아 선생님은 아직 노인의학 또는 내분비학 펠로우십을 선택할지 결정하지 않았지만, 멘토를 만나고 프로그램 내에서 이용 가능한 리소스를 탐색하면서 결정이 굳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조혜령 선생님이 직접 지나온 SGU에서의 경험과 의대생들을 위한 팁을 소개합니다.
Q: 기초 과학을 위한 연구 목적지로서 그레나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Dr. Cho: 그레나다는 아름다운 섬이고, 그곳에서 공부하기로 한 것이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동료들 대부분이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서로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했습니다.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 것 외에도 캠퍼스 외곽에 위치한 슈퍼마켓으로 함께 장을 보러 가거나 근처 폭포를 방문하기 위해 그레나다의 자연을 탐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레나다에서 공부하면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그레나다에서 공부하면서 매일 아침 체육관에 가서 바다를 바라보며 러닝머신에서 뛰고 일출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돌보는 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Q: 그레나다에 있는 동안 어떤 클럽에 참여했나요?
Dr. Cho: 저는 IEA(Iota Epsilon Alpha)와 CSA(Christian Student Association)의 일원이었습니다. IEA에서는 당뇨병 클리닉 봉사 활동에 참여했고 1, 2학기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CSA에서는 일요일 아침 학생들이 진행하는 아름답고 활기찬 예배에 참석하는 것 외에도 여러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여기에는 노인의 집과 벨 에어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것이 포함되었습니다.
Q: 세인트 조지 의대가 학업과 USMLE 준비에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Dr. Cho: SGU는 보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기 때문에 저에게 이상적이었습니다. 사람마다 학습 스타일이 다르지만 저는 객관식 문제(MCQ) 세션이 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세션을 통해 동료들과 토론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스스로의 이해 수준을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SGU의 시험이 보드 시험 스타일을 반영하기 때문에 저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는 엄격한 제한 시간 내에 컴퓨터 기반 객관식 문제를 활용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습니다.
Q: SGU에서 공부하기 위해 그레나다에 처음 오는 학생들(특히 유학생)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Dr. Cho: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즐기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그레나다는 풍부한 문화와 친절한 사람들이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시간을 내어 아름다운 해변과 하이킹 코스 등 섬의 많은 명소를 둘러보세요. 지치지 않도록 공부와 다른 활동 및 취미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SGU 커뮤니티에 연락하여 지원과 안내를 받으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Q: 세인트 조지 의대가 선생님에게 적합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Dr. Cho: 세인트 조지 의대는 미국 의료 시스템에서 성공할 수 있는 종합적인 의료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미국에서 임상 로테이션을 하는 동안 미국 의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접할 수 있었기 때문에 레지던트로 전환하고 미국에서 의술을 펼치는 것이 더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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